미국주식 배당 ETF 추천 정리 3선: VYM·HDV·JEPI 어떤 게 좋을까?

배당 ETF 추천! 미국주식으로 꾸준히 돈 버는 방법

요즘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시세 차익보다는 ‘배당금’으로 매달 현금 흐름을 만들고 싶은 분들이라면, 개별 종목보다는

미국주식 배당 ETF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 역시 몇 년째 미국 배당 ETF에 투자하면서 실제로 분기마다 달러로 배당금을 받고 있고, 이를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자산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처럼 안정적이면서도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시는 분들을 위해 미국주식 배당 ETF 추천 리스트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TF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배당 시기, 분배금, 수수료까지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왜 미국 배당 ETF인가요?

미국주식
출처: unsplash
  1. 고배당: 미국에는 오랜 기간 동안 배당을 꾸준히 지급해온 기업들이 많습니다. ETF는 이러한 종목들을 골라 담기 때문에 자동으로 배당 포트폴리오가 구성됩니다.
  2. 달러 수익: 미국 주식은 달러로 배당이 지급되므로, 환차익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3. 분산 투자: ETF 한 종목만 보유해도 수십 개 종목에 자동 분산되는 효과가 있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4. 분기배당 or 월배당: 미국 ETF는 대부분 분기 배당을 제공하지만, 월배당 ETF도 존재합니다. 월급처럼 매달 수익이 들어오는 구조도 만들 수 있습니다.

미국주식 배당 ETF 추천 리스트 (2025년 기준)

  1. VYM –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
    • 운용사: Vanguard
    • 운용보수: 0.06% (매우 저렴)
    • 주요 편입종목: 존슨앤드존슨, JP모건, 엑슨모빌 등
    • 특징: 배당률은 3%대 중후반이며, 안정적인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되어 변동성이 낮은 편입니다.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한 ETF입니다.
  2. SCHD –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 운용사: Charles Schwab
    • 운용보수: 0.06%
    • 주요 편입종목: 홈디포, 텍사스인스트루먼트, 피자헛 등
    • 특징: 배당성장주에 초점을 맞춘 ETF로, 배당뿐만 아니라 주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최근에는 SCHD의 인기가 크게 증가해 국내 투자자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3. HDV – iShares Core High Dividend ETF
    • 운용사: BlackRock (iShares 브랜드)
    • 운용보수: 0.08%
    • 주요 편입종목: 엑슨모빌, AT&T, 존슨앤드존슨
    • 특징: 미국 고배당주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 방어적인 종목이 많아 불황기에도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4. JEPI – 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
    • 운용사: JPMorgan
    • 운용보수: 0.35% (조금 높지만 납득 가능한 수준)
    • 배당률: 연 10% 내외 (월배당)
    • 특징: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월배당을 제공합니다. 월급처럼 매달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최적입니다.
  5. QYLD – Global X NASDAQ 100 Covered Call ETF
    • 운용사: Global X
    • 운용보수: 0.60%
    • 배당률: 연 11~12%
    • 특징: 나스닥 100지수에 커버드콜을 걸어 배당 수익을 올리는 구조입니다. 단, 주가 상승 시 수익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안정적인 배당 수익이 목표인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투자 시 유의사항

  • 세금: 미국 배당소득에는 원천징수 15%가 적용됩니다. 국내에서도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연간 배당이 2천만 원을 넘는 경우는 세금 신고를 고려해야 합니다.
  • 환율 리스크: 배당금이 달러로 지급되기 때문에 원화 기준 수익률은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환차익은 플러스일 수도, 마이너스일 수도 있죠.
  • 수수료: 운용보수가 낮은 ETF일수록 장기투자 시 수익률이 높게 유지됩니다. JEPI나 QYLD처럼 수익이 높은 상품은 수수료가 다소 높으니 잘 비교해보시길 권장합니다.

나의 투자 경험: 월급처럼 들어오는 배당의 즐거움

미국주식

저는 미국주식 ETF 중 SCHD와 JEPI를 병행해서 투자하고 있습니다. SCHD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성향의 ETF라 안정감을 주고, JEPI는 매달 들어오는 달러 배당금 덕분에 투자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달러로 받은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어요.

처음엔 1년에 몇 만 원 수준이었던 배당이 이제는 매월 10만 원 이상 들어오니, 제법 ‘투자 잘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월세처럼 배당을 받는 재미, 한 번 경험해보시면 절대 놓치지 못할 거예요.


마무리: 미국주식 배당 ETF는 재테크의 기둥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 배당 ETF는 단순히 수익을 쫓는 투자가 아니라, 장기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단기적인 주가 변동에 너무 신경 쓰기보다는 ‘꾸준히’, ‘성실하게’ 배당을 모아가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위에서 소개한 ETF들은 각각의 투자 철학과 배당 구조가 다르므로,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게 조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처럼 SCHD로 성장성과 안정성을 챙기고, JEPI로 매달 배당금을 받는 식의 전략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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